북한산 비봉능선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산행날짜 : 2024년 11월 21일
산행시간 : 5시간 10분 휴식포함
산행코스 : 불광역 9번 출구(10시 3분) > 대호아파트(10시 18분)  > 족두리봉(11시 28분) > 향로봉(1시 8분) > 비봉(1시 41분) > 사모바위(1시 49분)  > 비봉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방향 이정표(2시 14분)  > 비봉탐방지원센터도착(3시 12분)

불광역 9번 출구에서 대호아파트 쪽 족두리봉 입구로 네이버지도를 켜고 가면 15분 정도 걷게 된다

이 삼환그린파크옆 검정 자동차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면

이런 계단이 나온다
여기를 오르면 북한산이다

시작부터 지루한 느낌은 없고 돌이 많은 구간
올라가자마자 커피 마심 ㅋㅋㅋ
지하철역에서 북한산 등산로 입구까지가 엄청 오르막이라 많이 힘들었다 ㅋㅋㅋㅋ

여기서는 오른쪽 데크 계단으로 가면 둘레길이라 계단으로 가면 안 되고 사진에 보이는 탐방계수 조사 중 저기로 들어가면 족두리봉이 나온다
한참 가면..

이런 암릉 구간이라 멋짐
계속 계속 오르막

가는 길에 만난 바윈데 이름이 없다

가끔 이런 계단도 오른다

오늘 중국발 미세먼지 예보가 있었다 ㅠㅠ
내내 능선구간이라 날씨가 좋았음 사진이 끝내줄 텐데 아쉽다 ㅠㅠ
그래도 이 정도도 멋지다고 사진 마구 찍어댐
비 안 오는 게 어디냐

계속된 암릉구간
옆에 가드 잡고 오르면 힘이 덜 든다

가다가 뒤돌아서 또 사진

저기 앞에 높은 봉우리를 오르면 족두리봉이 나온다
멀고 높아 보인다
근데 또 사진에는 잘 안 보이는데 산의 암릉 구간을 사람들이 오르고 있었다
지난번 숨은 벽이 생각나면서 못 올라가는 거 아닌지 걱정도 하고

여기서 사진 찍고
족두리봉으로 ㄱㄱ

멀리서 볼 땐 엄청 무서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사진상으론 가파르게 보이진 않지만

실제 이 정도 경사를 오른다

그래도 암릉이 미끄럽지 않고 잡을 곳도 꽤 있어서 오를만하다

여기서 곧장 직진해서 보이는 바위가 족두리봉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나도 갈만한 정도면 모든 사람들이 갈만하단 소리

힘들었는데 해발 370 ㅠㅠ

족두리봉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비봉
 

족두리봉의 위험 경고 표시가 있지만 갈만하다
나 무서운거 못하는편
그러나 여긴 그정도 아니다
할만하다

족두리봉에서 향로봉 가는 길이 이번  코스에서 제일 난코스
업다운이 심하다

오다가 여기 이 큰 바위가 향로봉인 줄 ㅠㅠ
더 가야 된다

아직도 도착하지 않은 향로봉
멀다 생각보다
업다운이 심한 코스라 더 멀게 느껴진다

 

드디어 도착한 향로봉
여긴 다들 봉우리에 못 오를때를 대비해서 정상목은 아래에 있다 다행이

여기가 향로봉 이 바위 위로 올라가 본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풍경

관봉도착
저기 비봉이 보인다
잘 보면 진흥왕 순수비도 보인다

관봉에서 바라본 뷰

비봉까진 이런 능선길이라 쉽고 가깝다

비봉 도착

비봉 지킴이 고양이

여기가 비봉인데 못 올라가서 진흥왕 순수비 못 봄 ㅠㅠ
코뿔소바위도 뒤로 돌아가야 있는데 못 봄
아까 오는 길에 멀리서만 봤다 ㅠㅠ
무섭다 ㅠㅠ

표지석은 아래에 있어서 찍을 수 있었다
이제 사모바위로 ㄱㄱ

사모바위 바로 아래 헬기장

저게 사모바위
보기보다 엄청 크다

사모바위
누군가는 저기도 올라가던데
우리는 못 오름 ㅠㅠ
무서운 거 절대 못하는 편 ㅠㅠㅠㅠㅠ

다시 비봉방향으로 와서 비봉 지나면 여기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서 비봉탐방지원센터방향으로 내려간다

정말 엄청난 내리막으로 그냥 무조건 마구 내려가는 길이다
돌길이라 신경 쓰며 걸어야 한다
중간에 잠깐 간식타임 가지고

다 내려오니 여긴 아직까지 단풍이 있다
거기다 예쁘기까지

 

다 내려와서 구기동을 지나쳐 버스 타고 광화문으로

광화문 도착하니 또 예쁜 은행나무

오늘은 미세먼지와 흐린 날씨 덕분?으로 너무 안타까운? 산행이었다
산행할 때 파랗고 깨끗한 날씨 속에서 하고 싶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