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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마을134

응봉산 개나리 2024년 3월 28일 응봉산 개나리소식에 비가 가끔 떨어지지만 우산 쓰고 다녀왔다봄꽃이란 게 시기가 있으니 언제 보지 못할지 알 수 없으니 말이다노랑꽃을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본 적이 있었는지..하늘만 파랬다면 더 예뻤을 개나리그래도 비가 와도 예뻤던 오늘의 개나리경의 중앙선 응봉역에 내려서 5분 컷줄지어 오르는 사람들 사이로 노랑개나리가 지천이다개나리 천지 사이에 살구꽃이 예쁘게 피어있어서 같이 담아봤다꽃과 나무 산과 들 2년쯤 다니다 보니 제법 꽃들도 구분할 줄 알게 되었고살구꽃이 또 저렇게 예쁜 꽃인지도 알게 되었다날씨는 흐리고 비가 가끔 떨어지지만 확 트인 풍경에 내 속이 뻥 뚫린다내려오는 길은 요렇게 오솔길 느낌도 나고산이 온통 노랗다하늘이 잿빛인 게 안타깝다내년엔 파란 하늘과 노랑개나리를 같이 볼 수 있기를..너무.. 2024. 3. 28.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출처 jtbc  드라마 덕후, 가끔 연예인 덕후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이유가 바로 이 드라마 때문이다.2020년 드라마인데 4년 만에 지금 이 드라마에 꽂혀있다. 처음 이 드라마를 본방으로 봤음에도 그 당시에는 꽂혀있지 않았는데 왜 지금 이 드라마에 꽂혔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동안은 장르물을 좋아해서 매번 피칠갑되는 화면을 주로 봐왔는데 오랜만에 잔잔한 드라마를 보니 너무 힐링이 되더라너무 좋아서 본방포함 4번째 다시 보기를 하면서 가끔 대사를 외우는 포인트가 나오기도 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박민영 배우가 나와서 시작한 드라마이지만 지금은 서강준 배우 때문에 계속 몇 번이고 ..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