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효봉 등산코스 여름 산행

날짜 : 2025년 7월 23일
시간 : 5시간 15분 (엄청난 휴식포함)
코스 : 북한산성 탐방센터 > 원효대 > 원효봉 > 북문 > 보리사 > 북한산성 역사관 > 북한산성 탐방센터


여름산행은 힘들다
너무 더워 잠시 쉬다 오른 원효봉
원효봉을 오른 이유는 우선 짧은 코스를 원했다
그리고 내려오는 길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싶었다
두가지 이유에 해당하는 원효봉

작년  여름엔 우리가 오를때 내려오는 분들 계셨는데 그래서 우리도 오늘은 일찍 시작했다
시간이 여유로우니 정말 천천히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해서 올랐다
생각보다 습도가 높지않아 할만했다

보통 원효봉 코스는 3시간 반정도 걸렸었는데 오늘은 5시간 넘게 걸림
휴식이 엄청 길었고 또 엄청 천천히 걸었다

지난주 내린 폭우로 계곡에 물소리가 우렁차다

하늘도 안전 멋짐
7시 50분  
시작

길은 약간 축축하다

서암문 도착

8시 27분

너무 힘들다. ㅠㅠㅠ 더워서 ㅠㅠㅠ

나 여기서 뭐하니??? 

계속 힘들다
오랜만이기도 하고
덥기도 하고
정상까지 2시간 생각했는데 더 걸릴듯하다

오르는중 터지는 뷰
원효봉 온중 제일 맑은 날씨
멀리 바다도 있었음 보였을듯
구름 까지 예쁜 날씨
9시 8분
여기까지 오면서 두번은 쉼 ㅠㅠ 덥다ㅠㅠ

딱지꽃

닭의장풀
여름엔 야생화보는 재미도 있다

딱지꽃이 많네

여기만 오르면 원효암

원효암에서 보는 뷰
완전 멋짐

원효암에선 매일 이런 멋진 뷰를 볼수 있다는 사실

원효암
9시 22분

바위채송화

 

매번 올때 지나치는 곳인데 오늘은 올라갔다
왕관바위에서 보는 뷰
9시42분

오늘 하늘 끝내준다.

구름이 너무 예쁨

원효대

여기서 좀 앉아있다가고싶었지만 햇빛쨍째이라 그냥 통과
9시59분

원효봉 도착
근데 정상목이 여기도 있었네
그동안 오면서 몰랐다 ㅋㅋ
10시 6분

태안원추리

사람도 없어서 정상목 옆 그늘에서 40분 이상쉼
너무 시원하다
바람도 솔솔

삼각산뷰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무지개가 보인다.

언제나 멋진 삼각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날씨가 좋아 더 멋진 오늘의 삼각산

북문
11시1분

금방 도착한 계곡
11시32분

여기서 발담그고 또 한참을 쉼
너무 시원

오늘 등산은 여기를 가기위해 향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물은 맑고, 깨끗하고 모기도 없다.

7월 초 들끓었던 러브버그는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장노출

너무 시원해
지금도 생각나는 느낌
맑고 깨끗한 북한산 계곡

 

12시 6분
계곡에서 30 분 쉼

보리사
튤립나무
꽃필때 못와서 튤립나무 꽃은 보지 못함
12시 22분

자귀나무
항상 첨보는 꽃이 보이면 찾아본다
오늘 기록한 꽃들도 다 첨본꽃들

여기선 이제 30분걸림

계곡따라  하산
지난번 의상능선땐 물이 많이 줄었는데 오늘은 풍부하다

너무 멋진데 한편으론 죄스러운 느낌
수해로 고생하시는분들 계신데 조금만 좋아하자 생각

너무 멋진 북한산 여름하늘

도착
12시 54분

이제 차로 7 분 거리에 있는 파노라마 베이커리로 이동
여름에 오니 배롱나무 천지다
완전 예쁨

너무 예쁘지만 에어컨 바람 시급해서 실내서 빵이랑 커피마심
먹느라 급해서 사진 놓침 ㅋㅋㅋ
온통 야외사진만

근데 뭐 너무 예쁜 야외

북한산 뷰

여름에도 장미가..
이렇게 작고 소중한..

개망초

백합

코스모스

기생초

 

여름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