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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둘레길

백두대간 선자령 트래킹

by 2노랑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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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날짜 2024.05.30
선자령길 트래킹

다들 눈이 왔을 때 선자령을 걷는다
산이 조금 좋아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소백산 눈꽃축제 이런 거 찾아보고 있다
그런 중 알게 된 선자령
눈이 없을 땐 많이 안 간다는 걸 알았지만 좀 편한 트래킹을 하고 싶어서 간 곳이다

시작이 해발 800 정도여서 완만한 오르막으로 휴식포함 총 4시간가량 걸으니 걸음수로 22,000 정도 나온다

선자령

주차는 대관령 마을 휴게소에 한다
네비에 대관령 마을 휴게소라고 찍고 간 곳
화장실도 여기서 들리고

선자령

주차 후 선자령 등산로 입구까지 걸어서 9분
방향은 네이버지도를 켜고 걸으면 안전하지만
우리나라 등산, 트래킹에서 이정표만 놓치지 않고 보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정말 잘되어있다
우리나라 쵝오👍👍👍

선자령선자령

 

지도에 나오는 길을 다 걷는 코스
휴식포함 4시간 가량 걸렸다.

선자령선자령

시작부터 고도가 높다보니 등산 느낌은 전혀없고 그냥 경치보면서 걷는 수준
차가 다닐수있는 길이다
그래서 눈이 없을땐 덜 예쁜가보다
이길이 눈이면 숲이 온통 전나무 숲이라 눈이 오면 뽀로로 마을 같겠더라고
그래서 눈이 오면 가나봄

선자령

숲이 정말 예뻐요
나무가 너무 예뻐요

선자령

이런 들꽃들도 구경하며 쉬엄쉬엄 걷기

선자령선자령

이정표는 올라갈 땐 무조건 선자령이라는 글씨만 따라가면 OK

선자령선자령

 

사실 올라가기 전까진 숲길이라 그냥저냥 그렇다.
딱히 환한 풍광은 없다.

우리가 걷고 있는 길이 목장 코스이다.

선자령선자령선자령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 끝나면 이런 숲길이 이어진다.
걷기는 역시 평이하고 숨차다거나 하는 느낌은 없다.
 

선자령

 
숲길을 빠져나오면 보이는 너른 풍경
커다란 바람개비가 너무 예쁘죠
하늘이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선자령선자령

이런 초원은 처음이라..
바람도 시원하고 한번 뛰어보고 싶어서 냅다 뛰었는데 금방 숨차서 못할 줄 알았는데 그동안 등산 좀 했다고 생각보다 오래 잘 뛰는 나 뭐니? 흐흐흐흐
너무 시원했으..
뛰면서 드는생각이 나 이러다 달리기도 하는거 아님?
자중하자  나 자신ㅜㅜㅜㅜ

 

선자령선자령선자령

드디어 선자령 정상 도착
2시간 정도 걸림
이런 정상석 인증하러 등산하는거 아닌가요?
난 그래요..
정상석 표지석 사진찍는거 너무 기분 좋음
지금까지본 정상석중 젤 크으으
뒷습도 찍고

선자령

이런 야생화도 보고

선자령선자령

전나무가 너무 예쁘다.
내려올때는 이정표에서 대관령글자만 보고 내려오면된다
다만 올라간길 그대로 내려오지않고 지도상에 보이는 대로 양떼목장 쪽방향 대관령방향으로 내려왔다

겨울에 눈오면 꼭다시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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