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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둘레길

아차산 용마산 연계산행 1일2등

by 2노랑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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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 : 2024.07.01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코스
용마산역 2번 출구 >  용마 폭포공원 >  중랑둘레길 >  용마봉  >  서울둘레길  >  건물지 >  아차산정상 > 해맞이공원   > 아차산입구


용마산아차산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한 이번산행
지하철이 젤 시원
장마기간 중 소강상태일 때 급히 다녀와야지 했는데 역시나 습하다

그래도 햇볕이 뜨겁지않으니 할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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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3가지
폭포공원 쪽으로 올라간다
첨부터 오르막이다  덥고 습한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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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공원의 폭포는 아직 말라있다
7월 1일인데도 저런 거면 일 년 내내 가동을 안 하는 건지..  어떤 건지 알 수 없다
폭포를 기대하고 갔었는데..
더운데 좀 틀어주지
아쉬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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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정표가 나오기 시작하면 중랑둘레길과 용마봉이라는 글자만 따라가면 된다
중랑둘레길이 그냥 만만한 둘레길이 아님
산 정상을 찍는 코스라 쉽지 않음

용마산아차산

지하철 올라올 때부터 오르막이었는데 초반에는 계속 올라간다
돌계단이 너무 예쁘다.
일주일에 2,3번 산에 갈 때는 힘든 걸 몰랐는데 여름이라 좀 자중하고 있고, 낮은 산이라 만만히 봤는데 일주일 만에 오는 산은 숨이 차다
더워서 힘든 건지 , 일주일 만이라 산행에 적응할만하든 몸이 다시 리셋된 건지
암튼 계속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용마산아차산

근데 용마산 너무 예쁜 거 아닌지
오늘 하늘이 약간 뿌옇긴 하지만 사진은 잘 나오는 하늘이고
계속해서 산아래 경치가 보여서 숨차게 올라와서 뒤돌아보면서 너무 예쁘다를 난발하는
그런 예쁜 산이다

용마산아차산

돌계단 지나면 나무계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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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 올라가는 내내 보게 되는 풍경
비록 아파트풍경이지만 탁 트여있어서 시원하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 보면서 저건 무슨 산 무슨산 이러면서 올라왔다

용마산아차산

딱 여기서 보이는 산들의 이름을 확인하는데
우와 나 대강 다 알아 ㅋㅋㅋㅋ
등산 몇 달 만에 산 모양과 방향보고 산이름 맞추는 경지에 오르게 됨

용마산아차산

암튼 요런 중랑둘레길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만 둘레길 느낌 아니고 그냥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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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봉 도착
남들은 1시간쯤이라는데 더워서 많이 쉬고 간식도 먹고 해서 우리는 1시간 20분쯤 걸림
지하철부터 계산한 시간이다
카페인 수혈을 안 하면 안 되는 현대인이라 산에 와서도 커피 없이는 올라가기 힘들다.
그래서 시작하자 마자 커피 마시느라 쉬어서 그런지 남들보다 더 걸리는 느낌
거기다 더웠다. 습했다. 쉴 수밖에 없다.
숨도 차다. 

용마산아차산

요즘 산에는 다 태극기가 있나?
지난번 호암산 이후로 계속보이는 태극기
태극기는 바람에 펄럭이어야 예쁜데, 여름이라 호암산 이후로 바람이 잘 없어 타이밍 잘 맞추지 않으면 안 펄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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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으로 내려온다

용마산아차산

내려 오면 보이는 산스장
이것저것 다 있음
너무 좋아 보였는데, 난 헬스를 안 해봐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무게 좀 치시는 분들은 도전하고 싶어지는 그런 환경이었다.
운동하시는 어르신들도 몇 명계시고

용마산아차산

이제 우리는 아차산 정상으로 향한다
1일 2등이라니
나에게도 이런 날이
그래봐야 다른 산 1개 보다도 쉬운 코스지만 ㅋㅋㅋ
뭐 어쨌든 2등이라는데 있어 보임 ㅋㅋㅋ

용마산아차산

저기 보이는 게 아차산인 듯

용마산아차산

아차산은 용마산과 또 다른 분위기다
바위 너무 예쁜 거 아님?

용마산아차산

가는 길이 편안하고 넓고 정비도 잘 돼있고 예쁘고
이런 돌담? 은 또 어떻게 쌓았는지..

용마산아차산

오다 보면 구리둘레길이라고도 나오는데 서울 둘레길과 겹쳐지는 듯
이 이정표가 보이면 오른쪽으로

용마산아차산

풍경이 너무 예쁜 거 아닌가?
저기 저 예쁜 다리는 아직 개통이 안된 고덕구리대교라는데 맞겠죠?

용마산아차산

하나의 길에 이름이 많다.
구리 둘레길, 서울 둘레길, 아차산 긴고랑길..
뭐든 예쁘니깐 그냥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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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서울 둘레길 광나루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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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에 오르면 있는 건물지.
그리고 한강사진은 위에 거랑 다른 위치서 찍은 건데 너무 예뻐 보여서 계속 찍게 됨

용마산아차산
용마산아차산

바위가 많은 아차산
힘들지가 않은 아차산

 

용마산아차산

여기가 아차산의 정상이다.
표지석은 없고, 표지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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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커피 마시고 서울둘레길 광나루역으로 내려오는 길
내려오는 길도 이런 바위가 많은데, 가파르지 않아서 힘들거나 위험한 건 없다.
아차산 예쁘다.

용마산아차산

여기가 해맞이 공원
언제 한번 일출 보러 오고 싶은데, 집에서 너무 멀다. ㅠㅠㅠㅠ
 

용마산아차산

계속되는 바위구간 

 

용마산아차산

계속 내려오면 나오는 아차산 입구
여기서 우리는 네이버 지도를 켜고 5호선 아차산역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아차산 역이 멀다.
앞으로도 아차산 등산은 용마산부터 시작할 것 같다.
아차산역에서 아차산입구까지 멀어서 길에서 진이 다 빠질듯해서.
그래도 너무 예쁜 용마산 아차산 연계산행
언젠가는 더 높고, 넓은 산도 1일 2등 하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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