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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둘레길

북한산 영봉 등산코스

by 2노랑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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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날짜 : 2024년 12월 27일
등산 시간 : 3시간 35분 휴식포함
등산 코스 : 북한산 우이역 > 용덕사 > 육모정고개 > 영봉 > 하루재 >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추운 날씨지만 또 하늘은 뭐 이리 파란지
이런 날씨 못 참지
북한산의 안 가본 영봉코스를 계획하고 향했는데 왜 이리 또 멋있는 곳인지
도대체 북한산 어디까지 예쁠 거냐
한 군데 한구석 안 멋진 곳이 없다
올 때마다 기대보다 더 마음을 채워주는 북한산
사랑해 💚

북한산 영봉북한산 영봉

휴식시간이 길었다
너무 멋있는 뷰 덕분에 사진 찍느라 빨리 걸을 수가 없다
항상 핑계는 있다 ㅋㅋㅋ

북한산 영봉

북한산 우이역 우이신설선  2번 출구
우이령길 방향으로 걷다 보면 영봉 이정표가 나온다
10시 반

영봉방향으로 ㄱㄱ

북한산 영봉

이정표도 보고 걷지만 헷갈리는 곳이 없어 쭉쭉 길 따라 오른다

북한산 영봉

첨 시작은 계곡이라 예뻐 보이지는 않지만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이라 나름 좋았다

북한산 영봉

하늘이 예뻐서 기분이 좋은 상태 💕

북한산 영봉

이 코슨 크게 힘든 구간이 없는 듯
오르다 보면 잠시 평지도 나와 숨 돌릴 구간이 있어서 북한산 다른 코스에 비해 쉬운 편

북한산 영봉

오르다 만난 뷰
이 정도도 예쁘다고 예쁘다고  ㅎㅎ

북한산 영봉북한산 영봉

육모정 고개 도착
이제부턴 능선 느낌이라 더 쉬움

영봉 방향으로 ㄱㄱ
11시 36분
거의 1시간 걸렸다
중간에 커피타임

북한산 영봉북한산 영봉북한산 영봉

 

북한산 영봉북한산 영봉

 

여기까진 그냥 멋있다하다가

북한산 영봉
북한산 영봉영봉

지금부터 빵빵 터지는 뷰에 소리지를뻔

사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진짜 지를뻔했다.

느무 멋있다.

영봉방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인수봉 다른쪽은 오봉 도봉산 시티뷰 등등 360도 멋지다.

눈이 군데군데 남아있어 더 멋진 북한산

영봉

시티뷰 완전 멋짐

영봉

뒤돌아보니 오봉도 보이고 도봉산도 보인다
이렇게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 볼땐 훨씬 가까워 보이고 커보인다
사진으로 이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는게 아쉬워

영봉
영봉

뷰만 멋지냐면 

그건 또 아니다.

길도 이렇게나 아기자기하고 예쁜길이다.

내사랑 북한산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영봉

걷는 내내 빵빵 터지는 뷰에 감탄 또 감탄

영봉
영봉

헬기장

영봉영봉
영봉

오솔길같은 능선길 완전 좋아해

영봉

여기 오르기가 젤 어려웠다
어려운 길이 아닌데 아이젠 찰 정도가 아니라 그냥 걷다 보니 딱 한 군데 이곳이 미끄러웠다
겨우 잡고 겨우 오름

영봉영봉

오르니 또 보이는 풍광
단순히 아파트만 보이는데도 멋짐

이렇게 넓게 보이는 뷰는 여기가 처음이었다.

영봉

여기가 영봉인줄 ㅋㅋㅋ
올라와보니 정상목도 없고 아니었다

지난봄 원효봉 오를때 원효대가 원효봉인줄 알았다가 아니어서 빵 터진적 이었는데, 오늘 또 그랬네 ㅋㅋㅋㅋ


바로 앞 저 멀리?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
저긴가봐 ㅋㅋㅋㅋ

영봉

도착한 영봉
영봉 정상목에서 인증사진 한컷
12시 58분
이렇게 많이 걸린 줄 몰랐다
12시쯤 된 줄
뷰가 너무 예뻐 힘든 줄 몰랐고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영봉

영봉 정상목이랑 인수봉이랑 같이 한컷
인수봉에 암벽 타시는 분들 보인다는데 오늘은 안 계신 듯
춥고 미끄럽고

영봉영봉

영봉을 지키는 고양이
두발이 완전 귀여워

영봉

오봉과 도봉산뷰

영봉

영봉 정상목 옆으로 진짜 영봉을 오를 수 있다
더 멋짐
비봉 갔을 땐 정상목만 보고 실제 오를 수가 없어서 진흥왕 순수비를 못 봤었다
많이 아쉬웠는데
여기서 또 풍경보고 사진 찍고
하루재로 내려온다

영봉

하루재 도착
1시 20분쯤 도착해서
하루재서 라면으로 점심 먹고

영봉

이길로 내려옴
백운대 갈 때 여긴 어딘가 했었는데 이길로 오늘은 내려왔다

영봉

이제 백운대 탐방지원센터로 내내 내려간다

영봉

다 내려온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여기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카카오 T 택시를 불러 북한산 우이역 쪽 스타벅스로 ㄱㄱ

영봉

시간이 좀 남아 스타벅스 커피 마심

영봉

스타벅스 파라스파라 서울점

영봉

따뜻해

북한산 모든 정상목을 인증하고 싶은데 의상능선이 너무 힘들대서 할 수 없을 거 같다 ㅠㅠ
미리 포기? 하기 싫은데 숨은벽의 공포가 여기서도 느껴질까 봐 무서워서 시도는 아직 생각도 안 해봄
할 수 있는 날 꼭 왔음 좋겠다요
이래놓고 곧 가는 건 아니겠지...  ㅠㅠ



담주엔 덕유산 간다
눈 속에 파묻히고 싶다
올 겨울 한 세 번 정도 폭탄 눈 맞고 싶다
기대된다 덕유산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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