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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5년 4월 5일
시간 : 5시간 17분 휴식시간 2시간 15분
코스 : 사천진해변에서 안목해변까지
산만 다니다 첨가본 해파랑길 트래킹
오랜만에 동해바다에 기분이 너무 좋다
드디어 봄이다


경포호를 돌지 않고 그냥 패스
나머지 시간을 강릉카페거리 한 카페에서 보냈다
비가 왔다

사천진 해변공원에 알레버스가 내려줬다
9시 51분
하늘이 흐리지만 오랜만에 보는 바다에 가슴이 뚫린다
바람도 시원하다



해파랑길 39코스는 강릉바우길과 코스가 갔다
이런 파랑색 화살표나 강릉바우길 글자를 따라가면 된다
길은 거의 직진이라 어려울 게 없다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이 너무 좋다



이런 리본이 보이기도 한다
제주 올레길처럼


화살표 귀여워



해파랑길 39코스는 이런 해송숲이 이어진다
숲 속을 걷는다
산에서 보는 소나무와는 또 다른 멋짐이다

하늘이 회색빛이라 조금 아쉽지만
덥지 않고 시원하다





팬지





해송만 마구 찍었네 ㅋㅋㅋ

명자나무꽃


동백꽃












경포호에는 아직 벚꽃전이다
벚꽃이 폈음 한 바퀴 돌았을 텐데 여긴 패스했다



























커피가 완전 진함
진한 커피 좋아해서 맛있었는데
근데 너무 진했다
카페인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느낌 ㅋㅋㅋ
어려울 것도 힘들 것도 없는 코스지만
2만여 걸음
근데 평지라 너무 편하게 끝낸 첫 해파랑길 39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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