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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_둘레길

서울 개화산 자락길 강서 둘레길

by 2노랑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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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날짜 : 2024년 8월 29일
산행시간 : 3시간 (많은 휴식시간포함 오늘은 진짜 산행 아닌 커피 마시러 감)
산행코스 : 5호선 개화산역 2번출구 > 개화산 자락길방향 > 북카페쉼터 > 봉수대 > 아라배길 전망대 > 신선바위 > 정상 > 하늘길 전망대 > 강서둘레길 2코스 > 방화근린공원 > 치현산 > 방화역

기온은 아직 많이 높지만 며칠 전부터 습하지 않고 열대야도 없고 또 해가 뜨거워도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도 가끔 불고
낮은 산이라 부담 없이 찾은 개화산
지금처럼 본격적인 등산을 하지 않을 때 몇 번 가봐서 친숙한 산

하늘이 너무 예뻐서 뜨거워도 안 나갈 수 없었다

개화산

요렇게 5호선 개화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개화산

길을 바로 건너서 왼쪽으로 오면 KAL건물이 보이는데 지금 사진에서 KAL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개화산

하늘도 예쁘고 왼쪽에는 초등학교.
바닥도 알록달록해서 파란 하늘이랑 대비돼서 더 예쁘다

개화산개화산

초등학교 끝나는 지점에서 사진상 이정표에서 무장애 숲길방향 왼쪽으로 들어간다

개화산

무장애 숲길은 여기를 올라야 나온다
시작은 동네뒷산 야산 느낌이지만 여기만 오르면 정비가 잘된 느낌

개화산

그냥 올라간다
개화산이 아주 낮은 산이라 힘들지는 않다

개화산

이렇게 강서 둘레길이란 표시가 가끔 있다 이거 따라가면 된다

개화산

이제부터 무장애 숲길 데크 따라 걷는데 여기가 개화산 자락길이다

개화산

사진의 지도에서 파랑색이 자락길이고 빨강색이 강서둘레길인데 우리는 파란 자락길을 걷고 둘레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왼쪽 빨간색 길을 걸을 예정이다

개화산개화산개화산

데크길을 잠시 걷다보면 나오는 첫 번째 북카페
여기서 커피 마시고 (사실 커피 마시러 온 김에 산책하러 옴 )
잠시 더 걷다 보면

자락길 끝에 나오는 사진이랑 글도 읽고

데크 마지막에서 임도를 따라 이제 왼쪽으로 올라간다
이것도 길지 않고 금방이다

여기서 강서둘레길 1코스 쪽으로 가면 봉수대가 나온다

개화산 봉수대

봉수대 맞은편 봉화정
봉화정 옆 작은 계단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다른 곳으로 빠지면 안돼요
봉화정 옆 계단으로 가야 강서둘레길 1코스입니다

아라뱃길 전망대 강서둘레길 방향으로

하늘 너무 예뻐요

 

멀리 김포공항도 보이고

신선바위
해가 뜨겁지 않을 때는 여기서 많이 쉬었는데 오늘은 패스
아직 그늘이 좋다

하늘길 전망대 방향으로

 
둘레길 걷다가 올라가는 길이 보이면 아무 곳이나 오르면 정상이다
낮은 산이라 부담 없이 이 길로 올랐다 이길로 다시 내려왔다

개화산 정상석
내가 가본 정상석 있는 산중 제일 낮지만 산책하기에는 완전 좋은 개화산
첨 높이를 보고 이건 찍어서 누구 보여주기에도 민망해서 혼자 빵 터진적 있음
그래도 정상석 러버는 놓칠 수 없다
찍었다
정상석이 있다는 게 고마울 뿐

다시 그대로 내려와서 둘레길을 걷는다
여기가 하늘길 전망대인 듯
김포공항 보인다.

걷다 보면 처음 걷기 시작했던 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강서둘레길 방화역 방향으로 향한다

내려오면 나오는 화장실
완전좋음
에어컨이 빵빵해서 나오기가 싫을 정도
아마도 둘레길 걷다 더위 먹을 수 있는 어르신들 위해서 에어컨을 달았나란 생각이 들었다
산 다니면서 본 화장실 중 쵝오

화장실 맞은편 여기로 들어간다
여기가 강서 2 둘레길 공원 쪽으로 갈 수 있는 숲길이다

내려오다 보면 보이는 개화사

여기서 오른쪽 골목?쪽으로 빠지면 공원을 가로질러 방화역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우리는 왼쪽 계단으로.
조금 더 걷기 위해

 
강서둘레길 방향으로

이 물은 지하철 용수로 4월쯤부터는 나오는듯하다
개울이 경사가 있어서 물소리마저 시원하다

내려오면 나오는 방화 근린공원
공원보다 우리는 치현산으로 갈거라
네이버 지도를 켜고 강서둘레길 2코스 치현산 쪽으로 들어간다

여기가 공원 바로 옆에 보이는 치현산 들어가는 입구

개화산을 열 번 정도 왔지만 치현산은 첨이다
엄청 작은 산인데 다 걷기에는 지하철 역이랑도 멀고 배도 고파져서
적당히 걷다가 방화역 가까운 곳 출구로 내려왔다
네이버 지도 켜고 방향 확인해 가면서

내려와서 골목길에서 본 채송화
오랜만에 본 채송화가 여름 꽃이었구나

아직 낮은 덥지만 개화산은 온통 그늘이고 높지 않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좋은 산인듯하다
불암산 다녀온 지 며칠 안돼서 쉬운 산 선택했는데 완전 좋았던 개화산
참고로 개화산은 진달래가 많다
봄엔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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