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원효봉 등산코스

등산 날짜 : 2025년 3월 17일
등산 시간 : 4시간 24분 휴식시간  1시간 20분
등산 코스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서암문 > 원효암 > 원효대 > 원효봉 > 북문 > 보리사 > 북한산 역사관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꽃샘 추위란다
바람도 많이 분다
뭐 어때
산에가면 땀 나는데 ㅋㅋㅋ

작년봄에 가고 거의 1년 만에 다시 찾은 원효봉
북한산은 왜 때문에 항상 감동인지? 누구 아시는분????
가본 길 또 가는 거지만 내사랑 북한산인지라
항상 같은 감동 혹은 다른 느낌
북한산 원효봉  포스팅입니다

휴식시간이 저기보다 20분은 더한듯하다
원효봉은 긴 코스가 아니라 충분히 쉬고 뷰도 감상하고 천천히 올랐다
북한산의 뷰를 느끼지않고 오르기만 한다면 북한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란 내생각 ㅋㅋㅋ

북한산성 주차장에 주차 후 여기로 들어간다

이 다리를 건너고

이 둘레길 데크를 따라간다

오랜만에 오는 북한산 원효봉코스 너무 예쁘다
소나무도 길의 흙마저도 예쁘다
콩깍지가 씌었나??? ㅋㅋㅋㅋ

아직 새싹이 나오지도 않았지만 멋있는 북한산
이 자체로도 멋지다
뿌리가 드러난것도 멋진데 나무는 좀 힘들라나 ㅠㅠ

서암문도착
여기서 BAC인증도 하고

 

생각보다 가파른 길
사진보다 많이 가파르다
그래도 원효봉 코스는 짧으니깐 괜찮.

터지는 조망

원효봉 능선코스는 이런 뷰 덕분에 너무 멋지다
등산의 백미는 터지는 조망
이런 거 보려고 등산한다
가끔 첨 가보는 산인데 조망이 없으면 현타온다
그런곳은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다
북한산은 그럴 일 절대로 없지

원효암 도착

조망 팡팡 터지는 이런 거
이런 등산 완전 좋아한다
답답한 길은 힘들다

 

원효봉 코스는 이길로 와야 정말 멋지다

왕관바위

암릉이 어렵지 않고 멋짐

여기가 원효대

첨 여기를 오를 때 생각지 못한 암릉에 좀 무서웠는데
오늘은 여기서 사진도 찍고
지난번 무서웠던 기억에 웃음도 나고

원효대서 찍은 백운대뷰

원효봉 도착
작년엔 저 정상목의 글자가 찢어져서 '봉' 자를 누군가 매직으로 써놨었는데 오늘은 깨끗하게 새 걸로 갈아놨네👍👍
여기서도 BAC인증하고

원효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볼 때마다 멋짐

멋진 건 또 찍고 보고  

또 찍고

또 찍고

그리고
원효봉에서 엄청쉬고

하산하는 중

북문
여기서 마지막 BAC인증
오늘 총 3번했다
나 이거 왜 챙기나 모르겠네 ㅋㅋㅋ
궂이 안해도 될걸 하고있다
뭔가 계속 해야될것같애 ㅠㅠㅠㅠ
적당히 하자 나 자신아
이건 의무가 아니다  😂 😂

근데 또 이 복잡한 코스를 보면 다 다녀보고 싶고
저 까만색 코스보면 할수있을까 겁도 나고
뭐 그렇다고 ㅠㅠ
주절주절 갈팡질팡

 

개연폭포
사진엔 잘 안 보이지만 물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멋지다
비가 안 왔었는데 생각보다 물이 꽤 많음

보리사로 내려오니 커다란 목련나무
곧 필듯하다

북한산 들개가 새끼를 낳았다 7마리
멀리서만 보고

내려오다 올려다본 원효대와 원효봉

여전히 깨끗하고 맑고 소리까지 멋진 계곡물

애정하는 멋진 북한산
볼 때마다 상쾌한 계곡

원효봉 능선길이 온통 진달래였다
올봄 등산은 꽃을 많이 보는 등산을 소망한다
비록 지난번 쫓비산에서 매화는 망했지만